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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와 함께보는 영화 `코리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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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겨레하나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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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현정화와 함께 보는 영화 '코리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남북교류사업이 전면 중지되고, 인도적 대북지원사업마저 멈춰버리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감동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이 때에 영화 ‘코리아’가 개봉되었습니다.

코리아는 1991년 일본의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지난 5월부터 개봉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특히 남과 북 선수들이 헤어지는 마지막 장면은 교류 사업을 경험했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겪어봤던 장면이었고,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가운 장면이었습니다.

인천겨레하나 사무처는 영화 ‘코리아’가 남북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상영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북단일팀의 주인공이었던 현정화 감독을 초청하여 사인회도 하고 이야기도 들으며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코리아’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극장 상영이 끝나 아쉬워하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를 보고 신청하신 분들,
지역신문과 거리의 현수막을 보고 신청한 시민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현장 접수를 하신 분들,
무엇보다 소중한 겨레하나 후원회원들까지 4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되었습니다.
4시30분 상영회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단체 관람을 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4시30분, 7시40분 2회 상영되었고,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동안 사인회가,

7시 10분부터 40분까지 인천겨레하나 대표님의 인사말씀과 6.15인천본부 이강일 상임대표님의 축사,
현정화 감독의 ‘내 가슴 속의 남북단일팀’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정화 감독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통일에 대한 작은 물결이 일어서 서로 각자의 분야에서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통일은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있을 것입니다.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 일하겟습니다.’라고 통일에 대한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런던 올림픽 탁구 선수단의 감독으로서 많은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각오도 덧붙였습니다.


‘현정화와 함께한 영화 코리아’ 상영회는
인천시민들에게 남북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잠시 잊고 지낸 ‘통일’에 대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24조치가 철회되고 남북관계가 정상화되어 현정화 감독과 리분희 선수가 재회하는 그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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