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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학교 아이들의 저금통 전달식(빵인천본부)


5.24 조치 이후 지원사업이 중단되어 평양에 있는 빵공장에 재료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겨레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9일, 인천 장수동에 있는 대안학교인 '열음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모은 저금통을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인천본부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열음학교는 지난 6월말 빵인천본부가 준비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저금통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3개월 뒤 그동안 정성껏 채운 저금통을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열음학교는 수년전부터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사업본부와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통일수업과 저금통 모금을 해 오고 있습니다.
 

* 새 저금통을 건네주고 있는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인천사업본부 박대식 운영위원장



학생들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저금통에 넣었다고 했는데,
한 학생은 저금통에 ‘To.북한어린이, 북한 어린이들아 힘내^^ 빨리 통일되면 만나자 -태우-’라는 쪽지글을 붙여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전달한 20여개의 저금통이 언제 전달될 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년에는 남과 북의 교류 및 지원 사업이 재개되어,
열음학교 아이들의 마음이 북녘 친구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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